박시후, ‘앙드레김 메인 모델’ 패션쇼 첫 나들이
OSEN 기자
발행 2007.10.09 11: 23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 재벌 2세 유준석 역을 맡아 많은 여심을 흔들었던 탤런트 박시후(29)가 패션쇼 나들이를 한다. 박시후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 호텔 가야금 극장에서 열리는 앙드레김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선다. 박시후가 패션쇼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국내 톱스타들만에게만 주어진다는 앙드레김 패션쇼 메인 모델이 된다는 데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메인 모델 기용은 박시후를 눈 여겨 본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직접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에서 줄곧 깔끔한 수트 차림을 선보이며 많은 패션 업체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등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박시후에 대한 관심이 비단 연예계 뿐만이 아님을 입증한 셈이다. 또 이번 패션쇼에는 박시후와 함께 신인 탤런트 민지혜도 출연해 드라마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시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김 선생님의 패션쇼이자 세계 지식인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쇼에 참여하게 돼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 곧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세계지식포럼을 위한 앙드레김 아트 콜렉션’이라는 제목으로 ‘겨울, 크리스마스 판타지’‘잊을 수 없는 불멸의 화가들’‘오페라, 예술의 축제’‘한국과 동양 왕실의 전설’‘일곱 겹 베일의 광시곡’ ‘영원한 사랑의 로망스’의 6개 스테이지로 나뉘어 펼쳐진다. 노벨상 수상자들과 세계 지식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세계지식포럼’의 대미를 장식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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