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10년전 '전설의 고향' 귀신 출신
OSEN 기자
발행 2007.10.09 18: 14

연기자 이광기가 알고보니 10여 년 전 KBS '전설의 고향'의 '내 다리 내놔'의 귀신이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MBC '환상의 짝꿍'의 한 관계자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광기씨가 '전설의 고향'에서 '내 다리 내놔'로 유명한 귀신 역을 맡았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고 전했다. 바로 1996년 '전설의 고향'의 '덕대골' 편에서 비오는 날 "내 다리 내놔'를 외치며 공포스러움을 연출했던 귀신이 이광기였던 것. 이광기는 "2박 3일 동안 한쪽 다리를 묶어놓고 촬영을 진행하는 바람에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 촬영 소감을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이광기를 비롯해 이승기, 김장훈, 채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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