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 나무 아래’ 이예린, 4년4개월 만에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7.10.10 10: 03

가수 이예린(33)이 4년4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포플러 나무 아래’, ‘늘 지금처럼’ 등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이예린은 지난 2003년 6월 발매한 5집 앨범 이후 무려 4년 4개월 만인 10월 18일 싱글 앨범 ‘다가와’를 전격 발매한다.
이예린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번 싱글 앨범 타이틀 곡 ‘다가와’는 경쾌한 스윙 리듬에 맘보가 가미된 곡이다. 길건 1, 2집 프로듀서이자 이효리 2집 등에 참여한 신익주 작곡가의 신나는 멜로디와 솔직하고 감각적인 가사, 트럼본, 색소폰, 트럼펫 등 강렬한 관악기 선율이 어우러진 새로운 느낌의 경쾌한 댄스곡이다.
또 라틴 풍으로 새롭게 편곡한 이예린의 히트곡 ‘늘 지금처럼’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돼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을 기쁘게 한다.
다음 주 초 경기도 평택과 수지의 재즈 바에서 촬영될 ‘다가와’ 뮤직비디오는 신나는 스윙 댄스와 이예린의 매혹적인 섹시 댄스를 통해 영화 ‘시카고’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을 담아낸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예린은 “오래간만에 앨범을 통해 팬 여러분들과 만나게 돼 굉장히 기쁘고 설렌다. 오랜 시간 기다려 준만큼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예린은 18일 싱글 앨범 발매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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