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3살 연하남과 설레는 데이트?
OSEN 기자
발행 2007.10.10 10: 07

섹시스타 채연을 가슴 뛰게 만든 풋풋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11일 밤 12시 첫 방송되는 수퍼액션의 '러브액션 시즌3'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살 연하 남과의 24시간 수갑 데이트가 방송을 타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첫 만남에서부터 뜨거운 눈빛 교환으로 범상치 않는 분위기를 만든 두 사람의 솔직하고 풋풋한 데이트 현장이 고스란히 소개될 예정이다. 일반 연인들처럼 평범함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채연의 제안에 이들은 한강 고수부지, 명동 한복판 등 주로 길거리 데이트를 벌인다. 이어 둘만의 숙소에서 함께 세안과 양치질을 하는 등 실제 연인 같은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울러 채연의 메이크업을 지운 ‘쌩얼’도 깜짝 공개된다. “기대 이상”이라며 유독 깊은 관심을 보인 채연은, 파트너의 “채연씨”라는 호칭을 듣기만 해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쑥스러워 해 ‘정말 좋아하는 거 아니냐’는 주위의 의심을 샀다고. 나이는 어리지만 체격이나 성격 면에서 듬직한 매력을 지닌 김태환 씨 역시 채연에 대해, “연예인답지 않게, 털털하고 순수하신 분”이라며 앞으로 펼칠 데이트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이트를 마친 채연은 “24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그 어떤 데이트보다 짜릿하고 즐거웠다”며 “나중에 파트너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특별한 추억을 공유한 오래된 친구 같이 편안하게 느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두 사람은 수갑 데이트 촬영 이후에도 미니홈피 ‘일촌’을 맺으며 가끔 연락을 할 만큼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는 사실. '러브액션 시즌3' 첫 방송을 기념해 MC들의 ‘강제 연인’ 코너로 꾸며진 이날은 함께 MC를 맡고 있는 홍록기의 데이트 현장도 만날 수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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