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렌즈, "2집, 춤보다는 '노래'"
OSEN 기자
발행 2007.10.10 10: 41

"2집은 '보이는 음악'이 아닌 '들리는 음악'을 택했다." 여성 듀오 걸프렌즈가 2집에서는 춤보다는 '노래'를 선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를 통해 1년만에 지상파 컴백무대를 가진 걸프렌즈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반가움과 함께 의아함을 교차하는 시각을 보였다. 댄스그룹 쿨과 룰라 출신인 유리와 채리나가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 그것도 무대에서 단 한 번도 춤을 선보이지 않은 것. 걸프렌즈의 컴백을 기다리던 많은 팬들은 무대 위에서 그녀들이 어떠한 춤을 출까 기대했던 터라 더욱 놀랐다. 팬들의 반응에 대해 걸프렌즈는 “2집은 보이는 음악보다 들리는 음악을 택했다”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줄 수 있겠지만 당분간 춤을 추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걸프렌즈는 오는 14일 SBS ‘인기가요’와 KBS2 ‘스타골든벨’ 등 다양한 가요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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