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루이 사아(29)가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는 사아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14일 파로 제도, 18일 리투아니아와 치를 유로 2008 예선 경기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아는 유로 2008 예선 B조 경기 출전을 위해 클레르퐁텐에 위치한 프랑스 훈련 캠프로 떠났지만 곧 재활을 위해 멘체스터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6일 저녁 맨체스터와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시즌 후반에 느꼈던 것과 같은 무릎 통증을 느낀 사아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레이몽 도메네크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공격수 다비드 트레제게(30)까지 제외시킨 상황에서 어떤 카드로 공격진을 구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