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중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김민수와 동료 멤버인 이진성이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곡 ‘투명한 눈물’을 병실 침대 위에서 즉흥 라이브로 부르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싸이월드에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불과 하루 만에 투데이 동영상으로 손꼽혀 폭발적인 조회건수를 기록하는 등 그간 사고 소식과 관련해 근황을 궁금해 했던 네티즌들 사이에서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동영상을 본 팬들은 “이렇게라도 멋진 라이브 모습을 보니 다행이다. 빠른 쾌유를 빈다”라는 응원을 보냈다. 이 동영상은 먼데이키즈 소속사 측이 찍은 동영상으로 앨범을 발매하고도 라이브 무대를 포함한 아무런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팬들에게 동영상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자 촬영했다고 전했다. 김민수는 “항상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이렇게라도 인사를 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하루빨리 완쾌해 꼭 무대에서 멋진 라이브로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한다”라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사고로 3집 앨범 작업이 잠시 멈춰졌지만 먼데이키즈는 김민수의 몸이 회복되는 대로 3집 앨범을 들고 팬들과 만날 것을 약속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