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궁녀' 김미정 감독과 이대서 강의
OSEN 기자
발행 2007.10.10 17: 46

영화 ‘궁녀’의 주연배우 박진희가 김미정 감독과 함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한다. 박진희는 11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포스코관에서 김미정 감독과‘사회에 진출한 여성으로서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1시간 가량 강의한다. 박진희는 영화배우로서, 김미정 감독은 여성감독으로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박진희는 이날 강의에서 데뷔 10년 째를 맞은 소감을, 김미정 감독은 이눈익 감독의 ‘황산벌’과 ‘왕의 남자’ 연출부를 거쳐 데뷔작 ‘궁녀’를 선보인 소감도 밝힐 예정이다. ‘궁녀’는 조선시대 궁에서 일어난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궁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궁녀’는 제작자(영화사 아침 정승혜 대표), 감독(김미정 감독), 주연배우(박진희 윤세아 서영희 임정은 전해진) 등 여성파워가 물씬 풍기는 영화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끌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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