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새 둥지 틀고 첫 디지털 싱글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7.10.10 18: 08

‘가을 남자’ 성시경이 1년 만에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다시 가을남자로 돌아왔다. 새 둥지를 튼 성시경은 지난 해 윤종신 작사/작곡 ‘거리에서’를 히트시킨데 이어 다시 한번 윤종신과 호흡을 맞춰 ‘한번 더 이별’을 발표한다. ‘한번 더 이별’은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애절한 이별 노래로 가슴에 묻어두었던 사랑을 다시 한번 떠나 보내야 하는 슬픔을 전해준다. 이번 싱글은 지난 앨범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그가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이자 내년 초에 발매 예정인 6번째 앨범의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멜론과 도시락 등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12일에 선공개 된다. 19일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비롯해 전체 음악사이트에서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성시경은 19일에 방송되는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신곡을 소개한다. 27, 28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07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콘서트도 연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