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최지우(32)의 미모에 프랑스가 반했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 빅토리아 베컴과 자리를 같이 하며 한국 대표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7일 아시아 스타로서 단독으로 ‘2008년 루이 비통 봄/여름 컬렉션’에 초대받은 최지우는 어깨가 살짝 드러나는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빅토리아 베컴, 영화감독 겸 배우 소피아 코폴라, 프랑스 출신의 배우 소피달 디타 본 티즈 등 월드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루이 비통의 한 관계자는 “최지우를 루이 비통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부합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스타라고 판단해 초대했다”고 밝혔다. 최지우의 소속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최지우가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선뵐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현지 패션 관계자들 역시 최지우의 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최지우는 26일 일본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에어시티’의 일본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