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의 이언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박경림의 뒤를 이어 '심심타파'의 진행을 맡는다. 10월 15일 가을 개편을 맞아 표준 FM '심심타파'(밤 12시~2시)의 진행자로 탤런트 이언과 개그우먼 김신영 커플이 발탁됐다. 연기, 노래 등 다양한 재능으로 이미 라디오 게스트 1순위로 꼽혀온 김신영과 음악 마니아로 알려진 '커피프린스'의 훈남 이언의 조합이 어떻게 나타날지 제작진도 흥미진진하게 기대하고 있는 상태. 특히 이언이 씨름선수 출신인데다 김신영이 유도선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MBC 라디오본부에서는 ‘태릉선수촌 커플’이라며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박경림은 2005년 5월부터 약 2년 반 동안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지만 결혼생활과 스케줄 상의 이유로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