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서지혜 주연 ‘사랑해’, “시끌벅적 신혼일기죠”
OSEN 기자
발행 2007.10.12 11: 04

허영만 화백이 그린 동명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사랑해’(정현정 극본, 이창한 연출, JS픽처스 제작) 출연진이 최근 포스터를 촬영했다. 지난 9월 말부터 이미 드라마 촬영에 들어간 ‘사랑해’ 출연진은 지난 10일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새콤달콤한 사랑느낌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작품은 안재욱 서지혜 공형진 조미령 환희 박혜영 등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내년 상반기 제작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전파를 내보낼 방송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랑해’는 준비 안된 커플의 신혼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전히 솔로가 좋은 철없는 남편 석철수(안재욱 분)와 어리지만 당찬 아기엄마 나영희(서지혜 분)는 하룻밤 실수로 엄마 아빠가 되는 주인공이다. 공형진-조미령 커플은 바람 피우는 남편과 맞바람으로 응수하는 당돌한 아내로 짝을 지었다. 감초연기의 달인들이 보여줄 감칠 맛이 기대되는 조합이다. 여기에 이웃집의 원조 속도위반남 박병호 역을 할 주인공으로 가수 환희가, 상대역에는 ‘9회말 2아웃’의 신인탤런트 박혜영이 캐스팅 됐다. 10일의 포스터 촬영에서는 ‘결혼이라는 주제로 본 다양한 커플들의 파란만장 시끌벅적한 신혼일기’라는 컨셉트의 이미지가 연출됐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