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라이센스 공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햄릿’이 10월 12일 개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뮤지컬 ‘햄릿’은 체코의 원작자이자 국민가수인 ‘야넥 레데츠키’조차 한국 스태프들을 격찬할 만큼 탄탄한 연출력을 갖췄다. 브로드웨이 공연의 음악 편곡에 현악 4중주를 가미하여 원작 ‘햄릿’이 가지고 있는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의 변화들을 음악적 아름다움을 통해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뮤지컬 ‘햄릿’의 한국 공연을 담당한 왕용범 연출가는 “셰익스피어 명작의 감동과 뮤지컬이 주는 아름다운 선율과 재미를 관객들에게 함께 선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원전의 감동 화려한 무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순수하면서도 역동적이고 반항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햄릿의 캐릭터가 작품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햄릿’은 김수용 신성록 성두섭 신효범 신주연 김도향 서지영 등이 캐스팅 됐다. 뮤지컬 ‘햄릿’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체코 프라하를 비롯한 유럽에서 600회 이상 공연을 했으며 1000만 명의 관객몰이를 한 흥행작이다. 2003,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돼 호평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브로드웨이와 프라하에서 앵콜 공연을 준비 중이다. crystal@osen.co.kr 뮤지컬 ‘햄릿’에서 햄릿 역을 맡은 신성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