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계 최고의 배우 오다기리 죠가 24일 전격 내한한다. 오다기리 죠는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를 통해 한국에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일본 배우다. 특히 얼마전 내한한 일본 최고의 인기배우 기무라 타쿠야에 버금갈 정도로 한국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다기리 죠는 25일 영화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국내 개봉에 앞서 내한해 각종 홍보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오다기리 죠는 지난 2006년 이누도 잇신 감독의 ‘메종 드 히미코’가 국내에서 롱런하자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를 영화한 작품이다. 한신한 아들이지만 엄마에 대한 사랑만은 극진한 아들과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는 엄마, 그리고 가끔씩 얼굴을 비추는 아버지의 평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 차지했고, 10주간 롱런하며 올 상반기 일본 흥행영화 톱10에 입성했다. 탄탄한 연기력의 오다기리 죠에게 흥행력이라는 날개까지 달아준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는 25일 국내 개봉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