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중국 무술 신인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7.10.13 09: 34

영화배우 장혁(31)이 중국무술 페스티벌의 글로벌 시상식에서 조직위원회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무술 신인상(무술 신세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주관한 관계자는 “장혁 씨는 수년 동안 무술을 연마하였으며 영화 '화산고'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을 통해 중국 무술의 정신과 파워를 전세계 관객에게 널리 알렸다. 이에 장혁씨의 공헌을 높이사 ‘무술 신세력상’을 시상하게 되었다”며 수상자 선정 계기를 밝혔다.
중국의 무술문화를 전세계에서 알리기 위해 주최된 ‘중국무술 페스티벌’은 지난 12일 오후 6시 (현지 시간)부터 홍콩의 일가신천보안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장혁을 비롯 성룡, 양자경, 견자단, 토니 자 등의 배우들과 서극 감독, 정소동 감독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인이 참여, 그 열기가 높았다.
한편 7년 이상 절권도를 연마해온 장혁이 극중 최고의 무술인 역을 연기한 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은 현재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며 후반작업을 거쳐 2008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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