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매클라렌(46)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에스토니아전에 완승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는 매클라렌 감독이 14일(한국시간) 새벽 끝난 유로 2008 예선 에스토니아와의 런던 홈 경기서 션 라이트 필립스(26, 첼시)와 웨인 루니(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득점과 상대의 자책골을 묶어 3-0으로 이긴 결과에 만족해 한다고 보도했다. 매클라렌 감독은“(선수들이) 수고했다. 초반 20분까지 경기를 쉽게 끌고 갔다”며 "경기 흐름이 좋았고 결국 3골을 넣게 됐다. 전반에 우리가 경기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전반 33분에 얻은 상대 자책골까지 포함 세 골이 모두 전반전에 나온 반면 후반에는 골이 터지지 않은 점에 대해 매클라렌 감독은 “후반은 약간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러나 결과는 승리로 끝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제 러시아와 경기에 집중할 때”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7승2무1패(승점 23점)를 기록했고 E조 1위를 달리고 있던 크로아티아(승점 23점)는 아직 10차전을 치르지 않았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