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12월 공연으로 비욘세와 '맞대결'
OSEN 기자
발행 2007.10.14 16: 50

소극장 공연 1만 관객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가수 이적(33)이 팝스타 비욘세(26)와 1위 다툼을 벌이고 있어 공연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12월 1, 2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숲으로 자란 노래’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여는 이적은 지난 12일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예매 첫선을 보이자 마자 1위 자리에 올랐다. 현재 이적은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 공연과 나란히 1, 2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태다. 한국 공연사상 ‘소극장 공연 1만명 관객 돌파’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운 이적은 지난 7월 4일 부터 ‘나무로 만든 노래’라는 타이틀로 21일간 총 25회 공연을 통해 유료 관객 1만 1072명을 기록했다. 이적은 “공연 타이틀이 ‘나무로 만든 노래’에서 ‘숲으로 자란 노래’로 바뀐 것처럼 소극장 공연과 또 다른 느낌의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적은 14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된 SBS ‘퀴즈육감대결’에 출연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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