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아스,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7.10.14 17: 51

'작년과 달리 챔피언 결정전 진출하겠다'. 세르지오 파리아스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파리아스 감독은 14일 K리그 최종전에서 인천을 3-2로 눌러 5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작년과는 달리 꼭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겠다" 며 말했다. 그는 "오늘 경기전 세 명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들을 대체한 선수들이 잘해주었다" 며 이광재 등의 선수들을 칭찬했다. 파리아스 감독은 경남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 대해 "준비할 시간이 있다. 우리도 전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겠다. 서로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고 얘기했다. 파리아스 감독은 "골 찬스를 놓친 것이 너무나 아쉽다" 며 "일단은 승리했기 때문에 좋다" 고 말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파리아스 감독은 자신과 함께 K리그의 외국인 감독으로 활약한 세뇰 귀네슈 감독에게 "부상자와 대표팀 차출로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파리아스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진 것이 아쉽다" 며 "남은 경기에서 집중력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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