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허드슨, 남자 걷어차기 솜씨는 '모전여전'
OSEN 기자
발행 2007.10.14 19: 11

할리우드의 미녀 배우 케이트 허드슨이 최근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은 남자 친구 덱스 셰퍼드를 걷어찬 것으로 확인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한국시간) 미국의 연예전문사이트 할리우드닷컴에 따르면 허드슨은 3살 아들 라이더에게만 집중하고 자신의 여유 시간을 쓰고 싶다는 이유로 셰버드에게 결별을 통보했다. 셰퍼드의 친구들은 이로인해 "셰퍼드가 케이트를 잃은 슬픔에 거의 절망 상태에 빠져있다. 어떻게든 그녀의 마음을 돌릴려고 무진 애를 쓰는 중"이라고 사실을 확인했다. 허드슨은 라이더의 생부인 크리스 로빈슨과 이혼한 뒤 한동안 '유 앤 미 듀프리'에 같이 출연했던 오웬 윌슨의 연인으로 지냈다. 성룡과 함께 주연을 맡은 '상하이 나이츠'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윌슨은 사실상 허드슨에게 차인 뒤 얼마전 이유 불명의 자살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허드슨의 엄마는 왕년의 섹시 스타 골디 혼. 모전여전인지 혼은 근육질 배우 커트 러셀과의 긴 동거 생활 이전에는 숱한 남성 편력으로 할리우드 가십란을 도배한 바 있다. mcgwire@osen.co.kr '유 앤 미 듀프리'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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