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스트’ 재방송 4회 연속 편성, 동시간대 1위
OSEN 기자
발행 2007.10.15 08: 17

송일국(36) 장진영(36) 한재석(34) 주연 SBS 수목드라마 ‘로비스트’가 파격적인 재방송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일 ‘로비스트’는 1, 2회를, 11일에는 3, 4회를 연속 방송하면서 장장 153분에 달하는 방송 시간의 진기록을 세웠다. 이에 그치지 않고 14일 주말 재방송으로 1~4회를 오후 1시 8분부터 오후 5시 12분까지 4시간 4분간 4회분을 연속 방송했다. 지상파방송에서는 보기 4회분 연속 재방송은 10% 대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자 눈길 잡기에도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회 9.3%, 2회 9.7%, 3회 10.4%, 4회 11.9%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및 이날 재방송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이 조사한 수도권지역 시청률에서는 9.6%, 10.2%, 13.4%, 14.2%라는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재방송까지 대규모 물량 공세를 하며 시청률 잡기에 나선 ‘로비스트’는 에바(유선 분)의 죽음과 그 죽음을 밝히려는 마리아(장진영 분)의 집요한 추적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전면전에 나선 ‘로비스트’가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를 따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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