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라디오 방송서 눈물 '펑펑'
OSEN 기자
발행 2007.10.15 09: 35

4집 타이틀곡 '배반'으로 인기몰이중인 여성 4인조 그룹 빅마마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12일 SBS 라디오 '하하의 텐텐클럽' 에서 그룹의 맏언니 신연아는 "전에는 멤버 동생들이 항상 책임져야 하는 짐처럼 느껴졌다"고 리더로서 느꼈던 중압감을 토로했다. 그러나 곧 이어 "요즘은 동생들이 성장해서 오히려 내게 힘을 준다. 이젠 기댈 수 있는 그늘이다"고 전해 이에 감동받은 나머지 셋째 이영현이 펑펑 울고 만 것. 이 모습은 빅마마가 결성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점점 튼튼해지는 멤버들간의 단합을 보여줘 청취자들에게 두 배의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 이영현의 눈물을 본 많은 청취자들이 게시판에 감동과 응원의 사연들을 실시간으로 올리기도 했다. 빅마마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라디오와 케이블 TV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배반'의 인기몰이 기세를 몰아갈 예정이다. yu@osen.co.kr 왼쪽부터 신연아, 이지영, 이영현, 박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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