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병철 감독과 재계약 포기
OSEN 기자
발행 2007.10.15 09: 56

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강병철(61)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롯데는 차기 사령탑을 아직 확정짓지 않았으나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1984년과 1992년 롯데가 한국시리즈서 우승할 때마다 사령탑을 맡았던 강 감독은 2005시즌이 끝난 뒤 다시 롯데 감독으로 복귀한 뒤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무른 책임을 지게 됐다.
롯데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마무리 훈련을 박영태 수석코치가 맡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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