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지피지기’가 폐지, MC 이영자, 박수홍 하차, 또는 원래대로 방송되는 방안 3가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MBC 안우정 예능 부국장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영자 등 MC만 교체될지, 아니면 프로그램 자체가 폐지될지 또는 원래대로 갈지 등이 모두 검토 중인 사안인 것은 확실하지만 그 어느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영자, 박수홍이 진행을 맡고 있는 ‘지피지기’는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최근 목요일에서 월요일로 시간대를 옮기고 난 후부터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며 고전을 해왔다. 이에 예능국에서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고심 중인 것. 안 부국장은 “이번주 안으로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영자가 진행을 맡고 있는 또 다른 프로그램 '쇼바이벌' 역시 폐지가 확정되면서 '지피지기'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