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주연의 中 드라마, 시청률 1위
OSEN 기자
발행 2007.10.16 09: 50

강타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 ‘정가네 여자들 경사났네’가 국경절 연휴 기간 CCTV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강타가 출연한 CCTV 특집극 ‘정가네 여자들 경사났네’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인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오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됐으며 이 기간 동안 방송된 CCTV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화제의 드라마로 떠올랐다. 특히 CCTV가 총 18개 채널을 소유한 중국 최대 규모의 국영방송국이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이미 ‘정가네 여자들 경사났네’는 내년 음력 설 연휴 재방송이 결정됐다. 강타는 극중에서 사고로 기억을 잃은 한국 인기가수 안치쉔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로듀서를 담당한 리위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드라마가 성공해서 기쁘다. 자기 자신을 연기한 강타의 열연과 기억을 잃은 강타가 '강타 모창대회'에 나간다는 설정 등이 신선했던 것 같다. 또한 여배우 황셩의의 변신과 배우들의 호흡도 훌륭했다”고 성공 요인을 밝혔다. 또한 이번 드라마의 주제곡으로는 장리인의 ‘Timeless’ 중국어 버전, 엔딩 테마곡으로는 강타 3집 앨범 타이틀 곡 ‘가면’의 중국어 버전이 쓰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8일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강타는 현재 새로운 앨범을 위한 음악 작업에 한창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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