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햄릿’이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문화접대 기업고객 할인제를 실시한다. ‘햄릿’의 제작사 PMG네트웍스는 “문화접대비 제도의 취지에 발맞춰 법인카드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는 기업고객들에게 40%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VIP석, R석, S석, A석 등 전 좌석해 해당한다”고 밝혔다. PMG네트웍스의 장현석 대표이사는 “뮤지컬 ‘햄릿’은 뛰어난 작품성과 웅장한 규모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기업들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에 적합한 문화콘텐츠이다”며 “문화접대비 제도 시행에 따라 문화예술을 통한 건전한 접대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다. 이번 기업고객 지원제를 통해 기업들의 문화접대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접대비 제도’는 문화예술의 공연이나 전시회, 박물관 입장권, 체육활동의 관람권, 영화 및 비디오물의 구입, 음반 및 음악영상물의 구입, 출판 인쇄 간행물의 구입 등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창출을 통해 문화예술 산업을 지원, 육성하고 건정한 접대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됐다. 한편 뮤지컬 ‘햄릿’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체코 프라하를 비롯해 유럽에서 600회 이상 공연돼 관객 1000만 명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국내 라이센스 공연은 지난 12일부터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