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워크, '5년만의 공식적인 쇼케이스'
OSEN 기자
발행 2007.10.16 10: 33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장수원, 김재덕이 결성해서 만든 남성듀오 제이워크가 5년만에 팬들과 만났다. 15일 저녁 대학로 동키홀에서 미니 앨범 쇼케이스를 가진 것. 이번 자리는 젝스키스 결성 10주년 행사를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해 팬들에게 주는 의미는 컸다. 이번 쇼케이스는 개그맨 ‘이수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쇼케이스 중간에 이수근의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키컸으면`을 두 멤버가 같이 선보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은 방송에서는 보지 못한 엠씨더맥스 멤버 3명 전원이 `가슴아 그만해`를 불러서 팬들에게 큰 반응을 받았고 더네임의 공연은 물론 럼블피쉬 여자 보컬 최진이가 수술 후 공식무대에 처음으로 올라 장수원이 출연했던 뮤직 드라마 ‘이별…후에’를 열창,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젝스키스의 리더인 은지원과 멤버였던 이재진이 쇼케이스를 축하해 주기위해 참석해 박수를 받았다. 또 다른 멤버 고지용과 강성훈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팬들은 젝스키스 결성 10주년 케이크와 꽃다발을 준비해 이들을 축하했으며 멤버들은 즉석에서 예전 히트곡 ‘커플’을 부르며 행사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편 타이틀곡 '여우비'는 15일 발매 후 당일 싸이월드 실시간 인기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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