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08 B조] 스코틀랜드, 선두 질주 계속될까?
OSEN 기자
발행 2007.10.16 14: 36

B조의 최대 관심은 스코틀랜드가 선두 질주를 계속 하느냐는 것이다. 현재 스코틀랜드는 2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승점 24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따라서 남은 경기에서 승점 5점만 추가한다면 자력으로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이런 가운데 스코틀랜드는 약체 그루지아 원정에 나선다. 스코틀랜드의 가장 큰 강점은 조직력이다. 알렉스 매클리쉬 감독을 주축으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개리 오코너와 리 매클러치가 뛰지 못하기 때문에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에게 대런 플레처의 복귀를 요청해 허락받았다. 하지만 그가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스코틀랜드와 승점 2점차 3위에 올라있는 프랑스는 리투아니아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아넬카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카림 벤제마와 하템 벤 아르파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들은 지난 14일 파소 제도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 후 골을 성공시키며 6-0의 대승을 거두었다. 특히 벤제마는 2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외에 탈락이 확정된 우크라이나는 파소제도와 홈경기를 치른다. ▲ B조 경기 일정 및 순위 우크라이나 vs 파소 제도(키예프) 프랑스 vs 리투아니아(낭트) 그르지아 vs 스코틀랜드(트빌리시) 1. 스코틀랜드 승점 24 2. 이탈리아 승점 23 3. 프랑스 승점 22 4. 우크라이나 승점 13 5. 리투아니아 승점 10 6. 그루지아 승점 7 7. 파로 제도 승점 0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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