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와 경인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 파주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성남 일화 천마기-경인일보배 경기도 중·고교 축구대회’가 1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서 화려한 축포와 함께 개막됐다. 고등부 첫 경기서는 성남의 유스클럽인 풍생고가 2-0으로 수원고를 꺾었다. 성남은 지역 연고를 더욱 정착시키고 지역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절실하게 느껴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성남시와 용인시의 경기장에서 벌어진다. 한편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파주에서 열린 중등부서는 부천의 역곡중학교가 초대 패권을 차지했다. 7rhdwn@osen.co.kr 성남 일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