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숙, "자전적 에세이 낸 사실이 후회스럽다"
OSEN 기자
발행 2007.10.17 11: 44

배우 서갑숙(46)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에세이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를 대중 앞에 내놓은 일이 후회된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책을 발간 한 이후 8년 만에 심경을 고백한 서갑숙은 “그때로 돌아간다면 똑같은 일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 책은 나에게 감당키 힘든 아픔의 시간을 주었으며 내게 책 출간 이후의 8년은 80년과 같았다. 지나간 이미지를 지워달라”고 밝혔다. 서갑숙은 과거의 악몽과도 같은 기억을 떨쳐버리고 지난해 대하사극 ‘연개소문’에 출연했으며 올해 MBC 드라마넷 ‘별순검’을 통해 1년 만에 복귀한다. 최근에는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노래 연습이 한창이다. 모 대학에서 함께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딸과 출연한 서갑숙은 “전 남편 노영국과는 자녀 교육 얘기 외에는 사생활에 대해 묻지 않지만 서로 행복하길 바라고 있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서갑숙의 심경 고백은 17일 tvN Enews ‘미공개 취재파일 Af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rystal@osen.co.kr CJ 미디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