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FC 서울 선수단이 휴식을 가진다. 서울 선수단은 17일까지 마무리 훈련을 치른 뒤 18일부터 휴가에 들어간다. 휴가는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11월 1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아쉬운 시즌을 보낸 세뇰 귀네슈 감독은 휴가기간 동안 터키로 돌아가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귀네슈 감독은 10월말 돌아온다. 올 시즌 서울은 초반 5연승으로 잘나갔지만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대표 선수들의 차출로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시즌 최종전에서 대구 FC에 0-1로 패했고 대전과 승점, 골득실차는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뒤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