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부친상, 동료 연예인 조문 늦게까지 이어져
OSEN 기자
발행 2007.10.17 19: 26

한류스타 류시원(35)의 부친 故 류선우 씨의 장지가 결정됐다. 15일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한 류시원은 고인을 모실 곳을 가족회의를 통해 고인의 고향이기도 한 경북 예천의 선산으로 정했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다. 빈소는 현재 류시원과 친형이자 소속사 알스컴퍼니의 대표인 류시관 씨가 지키고 있다. 빈소에는 김원준, 김진표, 윤정수, 송윤아, 지누-김준희, 이세창-김지연, 전도연, 김민선, 박용하, 이정현, 노사연, 현영, 이정, 유진, 소유진 등이 찾아와 고인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특히 류시원과 한때 연인 사이였던 서지영이 빈소를 찾아와 눈길을 모았다. 17일 오후 5시께는 한류스타 최지우가 빈소를 찾았다. 류시원은 발인날인 18일 녹화하는 SBS ‘결정! 맛대맛’ 녹화를 한 회 쉬기로 했다. 류시원의 부친인 故 류선우 씨는 15일 경기도 용인 수지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에 마련됐다. 故 류선우씨는 매일신문 편집부국장 출신으로 아르떼기획 회장을 지냈다. 풍산 류씨 류성룡의 12대손으로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대표하는 인물로 손꼽혀 왔다. 고인은 차남 류시원과 함께 1999년 4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때 안내를 맡기도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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