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효주(20)가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 됐다. 공군 홍보 대사 위촉식은 21일 낮 12시부터 경기도 성남 공군 비행장에서 ‘2007 서울에어쇼’ 행사와 더불어 열린다. 공군은 신세대를 비롯해 청장년층에게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순수 미인 한효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한효주는 평소 신비롭고 순수한 이미지로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팬을 확보 하고 있다. 공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 대사로 적합한 연예인’이라는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기도 했다. 한효주는 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순수한 이미지 덕분에 공군 장병들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아울러 아버지가 예비역 공군 소령인 공군가족으로, 공군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함으로써 다시금 공군과 인연을 맺게 됐다. 한효주는 “어렸을 적 보았던 공군아저씨들의 늠름한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우리의 하늘을 지키는 공군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고 싶고 많은 군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BS ‘왕과 나’에서 성종 역을 맡고 있는 고주원 또한 부드럽고도 강인한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어 한효주와 함께 홍보 대사로 임명 됐다. 앞으로 한효주와 고주원은 공군 및 항공우주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공군 홍보영상물에 출연해 공군의 역할과 항공 우주력 건설의 중요성을 전파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