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재우, 21일 배구 스타 이영주와 화촉
OSEN 기자
발행 2007.10.19 09: 14

두산 베어스 투수 이재우(29, 현재 공익근무 중)가 여자배구 국가대표 세터 출신 이영주(27) 씨와 오는 21일 오후 6시 논형돈 뉴힐탑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01년 프로 데뷔한 이재우는 2005시즌 홀드왕을 차지하는 등, 두산의 불펜 요원으로 활약해 왔다. 이재우는 2005년 12월 공익근무 요원으로 입대, 현재는 대치중학교에서 근무 중이며 2008년 2월 소집 해제 예정이다. 이재우-이영주 커플은 지난 2003년 7월 말 이재우의 모교인 휘문고 1년 후배의 소개를 받아 첫 만남을 가졌고 4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범룡이 맡을 예정이다. 또한 축가는 가수 모세가 맡는다. 이재우-이영주 커플은 2박 3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구리에 신혼 살림을 차리게 된다. sgoi@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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