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대만 시사회 '열렬한 호응'
OSEN 기자
발행 2007.10.20 08: 52

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본에서 이룬 '전편 극장수출'이라는 쾌거에 이어 대만에서 극장 시사회를 가진 것. 본래 10월 6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태왕사신기'의 대만 시사회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14일 열리게 됐다. 신의위수영성 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태왕사신기'에 쏠린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중남부와 화동지역, 그리고 홍콩과 캐나다에서 '태왕사신기'를 보기위해 온 사람들이 좋은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일찍부터 줄을 서 다른 영화 관람자들의 상영관 입장에 불편함을 줄 정도였다. 극장 관계자는 "당일 상영작 중 '태왕사신기'의 인기가 제일 높았다"며 "곧 대만에 불어 닥칠 '태왕사신기'의 인기 열풍을 짐작케 한다"고 전했다. 시사회에서는 '태왕사신기'의 최신 홍보 예고편외에도 미공개 영상 및 메이킹 필름의 편집본을 방영하여 대만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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