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국제 경영학회에서 주최한 글로벌 프론티어상을 수상했다. 이수만 회장은 19일 오후 4시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 경영학회가 주최한 글로벌 CEO상 수상 기업 사례발표 및 시상식에서 글로벌 프론티어 상을 수상했다. 이수만 회장은 H.O.T,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과 같은 아시아 대표 문화아이콘을 지속적으로 배출, 한류를 주도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글로벌 프론티어 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성공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수만 회장은 이날 사례발표에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해외 진출 노하우와 한국의 우수한 CT (Culture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한 3단계 현지화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며 “아시아네트워크가 활성화되면 추후 아시아 시장은 미국, 유럽과 견줄만한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다. 앞으로도 에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 대중문화 산업의 리더를 목표로 아시아 문화시장을 성장시키고 국가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경영학회 주최로 열리는 글로벌 CEO상 시상식은 지난 2002년부터 우수한 글로벌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해왔으며 2002년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2005년 SK 신헌철 사장, 2006년에는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글로벌 CEO상은 두산 인프라코어의 박용만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