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21일 일본 공연 위해 링거투혼
OSEN 기자
발행 2007.10.20 11: 27

가수 신성우가 일본 도쿄에서 펼쳐질 공연을 위해 링거투혼도 불사하고 있다. 신성우는 20일 일본으로 건너가 21일 도쿄 나카노 산프라자에서 공연을 갖는다.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연습을 통해 전성기 때의 기량과 관록을 회복한 신성우는 몸살감기로 링거를 맞으면서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번 공연에는 넥스트와 노바소닉, 비트겐 슈타인에서 활동했던 베이스 김영석, 기타 DEVIN, 건반 임형빈, 기타 정구현 등이 새롭게 가세하면서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성우는 안전지대의 ‘가와시니미 사요나라’를 새롭게 편곡해 일본어로 부르며 '12월의 열대야'의 주제곡 ‘미루나무’를 밴드의 감미로운 연주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시작과 동시에 탑건의 'ANTHEM'을 새롭게 편곡한 인트로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꿈이라는 건', '서시' 등과 심혈을 기울여 밴드와 함께 편곡한 '코끼리', '뭐야 이건', '내일을 향해' 등을 열창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일본 음악 관계자들과 스포츠 스타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람할 예정이다. 신성우는 일본 공연 후 귀국해 11월 16,17일 성남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07년 인터내셔널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도 출연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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