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야생에서 생존력 강할 것 같은 가수 1위
OSEN 기자
발행 2007.10.20 17: 29

최근 바쁜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는 한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이 실제 야생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가수를 뽑는다면 네티즌들은 과연 누구를 선택할까. 음악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야생에서 잘 지낼 것 같은 남자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회원 3086명이 참여한 가운데 1368표(44.33%)를 얻은 MC몽(28)이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라디오 DJ로 활동중인 MC몽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힘든 시절을 겪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산전수전 힘든 시절을 많이 겪어본 MC몽이 야생에서 잘 지낼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2위에는 577표(18.70%)를 얻은 김종민이 올랐다. 1년만에 코요태로 컴백한 김종민은 실제 야생체험을 하는 TV프로그램에도 출연중이다. 네티즌들은 "김종민이라면 어디에서든 잘 적응할 것 같다"며 지지를 표시했다. 3위는 예능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신정환이 430표(13.93%)를 얻었다. 이어 강인이 408표(13.22%)를 얻어 4위에, 하하가 303표(9.82%)를 얻어 5위를 차지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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