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생방송, 일일 MC는 이승기
OSEN 기자
발행 2007.10.21 16: 41

SBS ‘인기가요’가 3개월 만에 다시 생방송으로 돌아왔다. 10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SBS ‘인기가요’가 3개월 동안의 녹화방송을 접고 21일 방송부터 다시 생방송으로 전환한 것이다. ‘인기가요’는 생방송으로 전환하며 스페셜 한 오프닝쇼를 준비했다. 화려한 시상식처럼 꾸며진 무대에 본인만의 색깔을 담은 시상식 의상으로 출연자 전원이 시청자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다. 또 매주 색다른 드레스 코드를 정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에는 출연 가수들이 레드 패션을 선보였다. 김희철과 호흡을 맞췄던 장근석이 하차한 후 MC는 아직 미정이다. 임시로 가수 이승기(사진)가 일일 MC로 활약했다. 이승기는 김희철과 호흡을 맞춰 비교적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생방송으로의 전환을 다시 시도한 ‘인기가요’가 향후 가요계에 어떤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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