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남친과 다닐 때 '남자 아깝다' 말 들어"
OSEN 기자
발행 2007.10.22 10: 01

영화 '식객'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탤런트 이하나(25)가 “데뷔 전 남자친구와 함께 다니면 ‘남자가 아깝다’는 말을 들은 적이 많다”고 고백,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 녹화에 출연한 이하나는 “데뷔 전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외모가 안정환 선수와 비슷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하나에 따르면 사연인즉슨 이렇다. 남자친구와 함께 길을 다니면 주변의 여성들이 남자친구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는 꼭 이하나를 보면서 “저 옆에 키만 멀대같이 큰 애는 누구야”하며 속닥거렸다고. 심지어 어떤 날은 “남자가 너무 아깝다”라는 말까지 들어야 했다는 것.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이하나는 평소 숨겨져 있던 노래 실력을 거침없이 발휘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임원희, 김강우, 하하, 데프콘 등이 함께 출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방송은 22일.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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