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22일 투수 조성민 등 8명을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했다. 방출 선수는 조성민 김해님 박정근(이상 투수) 임기범(포수) 백재호 최주녕 김동훈(이상 내야수) 김인철(외야수)이다. 풍운아 조성민은 지난 2002년 요미우리에서 퇴단과 함께 은퇴한 뒤 2005년 김인식 감독의 주선으로 복귀했으나 3년 만에 유니폼을 벗게 됐다. 3년 통산성적은 35경기 출전 3승4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퇴단과 함께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