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에서 ‘까만콩 섹시녀’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김인서(23)가 케이블 TV에서 만드는 안방용 영화에 주인공으로 나선다. 김인서는 OCN에서 선보이는 8부작 TV무비 ‘직장 연애사’ 시리즈 중 ‘남자 출장의 로망’ 편 주인공을 맡았다. 김인서가 맡은 로사는 섹시하면서도 터프한 캐릭터다. 한 여름 백사장에 나타난 매혹적이면서도 ‘한 성질’ 하는 ‘조폭의 여인’으로 변신한다. ‘직장 연애사’는 우리 시대 직장 남녀의 비밀스럽고 발칙한 연애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놓을 8부작 드라마다. 2005년 ‘가족 연애사1’, 2006년 ‘가족 연애사2’에 이은 김성덕 감독의 세 번째 시리즈물이다. ‘가족 연애사2’에서 시원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화상채팅녀’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던 김인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주연으로 급성장 했다. 지난 9일 대천 해수욕장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김인서는 쌀쌀한 가을 밤 바다에서 얇은 옷만 걸치고 한 여름 풍경을 연기했다. ‘직장 연애사’는 11월 9일 첫 방송된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