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25)가 달콤한 첫 키스의 추억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TV ‘야심만만’에 출연한 이하나는 “첫 키스는 고2 때였다”며 “200일 되는 날이었다. 공원벤치에서 했다”고 입을 열었다. “누가 첫 키스를 하면 귀에 종소리가 울린다고 했는데 그건 아니었다”며 “하지만 온몸에서 전율이 났다. 하고 난 후에는 ‘한번 더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좋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하나는 이날 ‘야심만만’에 출연해 ‘애인 있는 남자를 뺏은 적이 있다’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패션 테러리스트가 된 사연’ 등을 털어놨다. 영화 ‘식객’의 엔팅 타이틀 곡 ‘Just The Two of Us’를 불러 가창력을 뽐냈다. 이하나는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식객’에서 열혈 VJ 진수 역을 맡았다. 극중 홍일점으로 요리대회에서 성찬(김강우)과 봉주(임원희)가 벌이는 대결을 밀착 취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11월 1일 개봉. 이하나는 지난해 SBS 드라마 ‘연애시대’로 데뷔해 단박에 청순 미인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 후 KBS 2TV ‘꽃피는 봄이 오면’ MBC TV ‘메리대구 공방전’의 주연자리를 낚아챘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