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한채영과 한솥밥
OSEN 기자
발행 2007.10.23 09: 56

MBC 드라마 ‘주몽’에서 중성적 매력을 뽐냈던 사용 배수빈이 한채영 진구가 소속된 별난액터스에 새둥지를 틀었다. 배수빈은 ‘주몽’에서 소서노(한혜진 분)의 참모이자 협보(임대호 분)와 묘한 멜로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극으로 무대를 옮겨 연극 ‘다리퐁 모단걸’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트럼펫을 연주하는 군악대장 선태 역을 맡아 데뷔를 마쳤다. 특히 배수빈은 한국에서 활동하기 전인 2002년 홍콩 왕가위 감독의 추천으로 중국 30부작 시대극 ‘기억의 증명’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04년 SBS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찼고, KBS 드라마 ‘해신’에서 무주도독 김양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배수빈은 트럼펫, 드럼 등의 악기 연주에 능숙하고, 3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구사하는 등 다재다능한 재능의 소유자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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