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안혜경 ‘야, 너 170 안 되지’에 확 갔다”
OSEN 기자
발행 2007.10.23 10: 01

하하(28)가 연인 안혜경(28)과 싸울 때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TV ‘야심만만’에 출연한 하하는 “안혜경과 심하게 싸웠던 적이 있었다”며 “데프콘이 옆에서 심판을 보고 있었다. 분위기는 매우 안 좋았다. 저는 인신공격 같은 거 안하고 싸우고 있었는데 그때 혜경이가 ‘야, 너 키 170 안되지’라고 말해 완전히 확 갔다”고 당시의 정황을 가볍게 풀어놨다. 안혜경과의 상식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 “아버지가 혜경이가 오면 너무 반겨준다”며 “아버지는 혜경이랑 FTA 같은 그런 것들을 이야기를 한다. 나와 아버지가 대화할 때는 볼 수 없었던 표정이 아버지한테 나온다”고 밝혔다. “그때 내 여자친구가 대단해 보이고 나도 신문이라는 것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보다 사회적 경제적인 지식을 더 잘 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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