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패션쇼 메인모델 연이어 낙점
OSEN 기자
발행 2007.10.23 10: 39

최근 연기자로 변신한 개그맨 김미연(27)이 패션쇼 메인 모델로 연이어 낙점돼 눈길을 끈다. 김미연은 오는 2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08 S/S 서울 컬렉션 황재복 웨딩 클래식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김미연은 지난 4월과 9월 ‘07/08 F/W 서울 컬렉션 디자이너 최재영 쇼’와 ‘황진이 전통 의상 패션쇼’에도 메인 모델로 선 바 있다. 디자이너 황재복은 "이번 컬렉션은 여체의 아름다운 실루엣에 중점을 두었으며‘러브레터(Love Letter)’ 를 테마로 사랑하는 이에 대한 추억을 로맨틱하게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미연이 이에 가장 적합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무대의 오프닝과 피날레 모두 김미연이 장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이어 패션쇼 메인 모델로 낙점된 김미연은 “이렇게 멋진 패션쇼에 불러주셔서 영광이다. 오프닝과 피날레 모두 저의 몫이라고 생각하니 긴장되지만 미리 웨딩드레스를 입는 기분도 들어 설레기도 한다. 생애 최고 예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장소를 불문하고 워킹연습을 하고 있다. 멋진 모습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김미연은 MBC 라디오 표준FM ‘지상렬, 노사연의 2시만세’ 고정 게스트로 출연중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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