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휘성(25)이 늘어가는 10대 팬들의 사랑에 아이돌 가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확보하고 있는 휘성이 10대 초중반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이다. 5집 활동이 시작된 후부터 휘성의 공연장이나 사인회에는 교복 입은 여학생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지난 20일 부산에서 진행된 론즈데일 사인회에서도 휘성을 보고 감격해서 울거나 휘성의 사인을 받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7시간 이상 기다리는 등 휘성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휘성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매장의 유리 벽이 부숴질 위험에 처하기도 했으며 그 일대의 교통이 순식간에 마비되는 등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휘성 측은 “밝고 경쾌한 노래,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댄스와 재치 넘치는 입담이 10대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밝혔다. 휘성은 “10대 팬이 많은 가수들이 가끔 부러울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넘치는 사랑에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기대에 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휘성은 각종 음악방송과 더불어 11월 24, 25일 대구를 시작으로 열리는 WHEESHOW 전국투어 준비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