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HOT 멤버 장우혁-토니안, 연이어 입대
OSEN 기자
발행 2007.10.23 17: 46

90년대 후반 인기그룹 HOT 멤버였던 장우혁(29)과 토니안(29)이 연이어 군에 입대한다. 장우혁은 최근 재검을 통해 4급 판정을 받아 다음달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장우혁은 지난 4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현역 입대했다가 턱 관절 탈골 증세를 호소해 입대 3일만에 귀가조치된 바 있다. 장우혁 측은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하는만큼 성실히 군복무에 임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토니 안 또한 오는 30일 현역 입대 영장을 받았다. 토니안은 진행 중인 사업과 군 입대전 발매할 앨범 등 일정 때문에 입대 날짜 조정을 원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는 한 인텨뷰에서 “앨범 발표와 진행 중인 사업이 있어 최대한 입대를 연기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5명의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군에 입대한 문희준(29)은 다음달 20일이면 국방의 의무를 마친다. 그 동안 연예사병으로 군복무를 해왔던 문희준은 군복을 입은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며 군에 가기 전보다 좋은 이미지를 쌓는 계기가 됐다. 나머지 멤버였던 강타(28)와 이재원(27)은 아직 군입대을 하지 않은 상태다. yu@osen.co.kr 장우혁(왼쪽)과 토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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