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드라마 OST로 실력 발휘
OSEN 기자
발행 2007.10.23 18: 16

막강 신인 베이지(21)가 드라마 OST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베이지는 MBC 드라마 ‘옥션 하우스’의 메인 테마송을 부르기로 낙점됐다.‘Restart’라는 곡으로 매회 드라마에 긴장감과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 '옥션 하우스' 제작진은 벌써부터 베이지의 테마송이 드라마에 큰 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 이어 OST에 두 번째로 참여한 베이지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비중 있는 테마 곡을 부르게 됨으로써 가수로서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셈이 됐다. 이번 옥션 하우스의 음악 감독인 오석준 작곡가는 베이지의 앨범을 듣고 목소리에 힘이 있다며 흔쾌히 테마송을 부를 가수로 점 찍었다. 베이지는 “OST 작업이 참 재미있다. 드라마의 내용과 음악이 착 달라붙게 곡을 만드는 것이 참 신기하고 내가 시도해보지 않았던 장르의 음악도 해 보게 돼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또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편인데 내가 OST에 참여한 드라마는 꼭 챙겨서 보는 편이다. 드라마에 내 곡이 나오면 뿌듯하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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