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심 좋은 배우 김수미와 최근 이혼 파문을 겪고 있는 방송인 박철이 일본 시장을 겨냥한 독특한 콘텐츠를 내놓는다. ‘엄마의 도시락’이라는 이름이 붙은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엄마의 도시락’이라는 기획을 준비한 엔터테인먼트 업체 ‘파로스이앤아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수미와 박철이 공동 MC를 맡아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16편의 시리즈로 만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엄마의 도시락’은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하고 음식 솜씨 좋기로 유명한 김수미가 매회 한 명의 한류스타를 찾아가 그 스타를 위한 도시락을 만들고 더불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신선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류스타와 양질의 콘텐츠 그리고 한국의 고유한 음식 문화가 만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엄마의 따뜻한 손길과 함께 한국 요리의 다채로움을 전할 ‘엄마의 도시락’은 내년 상반기 중 일본 방송에 선보일 예정이며 차차 여타 아시아 지역으로 방송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파로스이앤아이는 이번 ‘엄마의 도시락’ 시리즈를 통해 일본 내 방송 콘텐츠 사업과 DVD, 캐릭터, 책, 여행 상품 판매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펼칠 계획으로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