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본선에서 나라를 걸고 싸우겠다". 오는 25일 왼손 엄지 수술을 앞둔 요미우리 이승엽(31)이 고국이 내년 올림픽 본선대회에 진출하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는 이승엽이 24일 도쿄시내의 병원에 입원, 25일 왼 엄지부근의 인대재건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12월 대만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예선대회는 불참한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이승엽은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재활을 끝낼 것을 고려해, 지금 수술을 결단했다. 한국의 팬들에게는 올림픽 본선대회 대표로 뽑힌다면 나라의 명예를 걸고 전력을 다할 것을 맹세한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sunny@osen.co.kr
